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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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과 나눔의 커뮤니티

주는(giving) 사랑은 우리에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기심을 버릴 기회로 제공합니다.
사랑을 받는 것도 좋지만 사랑을 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쁨은 사랑을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참으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모든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게 된다. 만일 내가 어떤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는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에릭프롬의 <사랑의 기술>중에서 나오는 글귀입니다.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함으로써 얻는 소득은 엄청남 것입니다. 에릭 프롬은 한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통해서 진정한 형제애, 모성애, 인류애도 갖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평화로운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복지마인드 입니다.

사회복지는 '평화의 씨앗을 심는 나눔의 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운동은 곧 평화의 운동입니다. 평화라는 것은 단지 '전쟁이 없은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명한 평화운동가인 '요한 갈퉁'유럽평화대 교수는 평화를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로 구분하였는데 소극적 평화는 소극적 평화는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만을 의미하지만, 적극적인 평화는 인류는 물론 모든생태체계를 포함한 생활향상의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잘 지내는 상태(well-being)를 유지하도록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운동이야말로 평화운동의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됩니다.

열림은 지역사회를 향하여 늘 깨어있는 것을 의미하며, 나눔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함께 공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권리가 실현되는 평화로운 복지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이 바로 판암사회복지관의 사명입니다.

첫째,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현대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은 지속적인 상담과 전문가들이 팀을 구성한 전문치료팀에 의하여 해결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전문치료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복지사업이 아닌,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사회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겠습니다. '복지'의 중심은 사람입니다. 지역복지네트워크를 통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사업을 펼치겠습니다.

판암사회복지관에는 이러한 꿈과 계획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꿈으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SWOT분석을 통한 전략수립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관 운영모델의 변화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러한 모델변화를 통하여 '평화로운 판암복지마을 건설'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전문사회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야 합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하여...